한통, 중국 상하이전신과 협력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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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차이나텔레콤 산하 상하이(上海)전신과 정보통신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통의 송영한(宋映漢) 마케팅본부장과 상하이전신 짱 웨이화(張維華) 부총경리간에 체결된 협력각서에 따라 양사는 ▲한-중 프레임릴레이 공동마케팅 ▲e-Biz사업및 사이버드림타운 구축 등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

한통은 "이번 협력각서 체결로 향후 중국의 통신시장 개방시 공동사업 추진 등 사업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통은 이에 앞서 지난 99년 일본의 NTT, 2000년 차이나텔레콤과 제휴하는 등동북아 지역의 핵심 정보통신사업자로 부상하기 위해 이 지역 통신사업자들과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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