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집에서 '척척'

중앙일보

입력

저금리, 요동치는 증시, 보합의 부동산 시세.

이런 장세에서 어찌하면 재테크를 잘 할 수 있을까. 비결은 포트폴리오를 잘 짜는 일이다.

이 같은 니즈를 겨냥, 증권사들은 최근 랩어카운트라는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판촉 중이다. 그러나 증권사들마다 경향이 다르고 이들이 제시하는 자산배분안도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를 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증권 포털사이트인 아이낸스닷컴(http://www.inance.com).이 사이트는 자산배분전략시스템을 개발하고 무료로 투자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회원들은 먼저 자신의 투자성향을 분석할 수 있다. 투자성향은 보수적.안정적.중립적.적극적.공격적 성향으로 나뉜다.

이를 파악한 뒤 자산배분 메뉴를 클릭하면 현금과 채권, 증권거래소, 코스닥 시장 등에 자산을 어느 정도 배분해 투자하는 것이 적합한지 즉석에서 알려준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포트폴리오를 짜면 수익률을 훨씬 더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펀드 포털사이트인 제로인의 펀드닥터(http://www.funddoctor.co.kr)에서도 자신의 투자성향을 무료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15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투자성향을 파악하게 하고 주식형.채권형.혼합형 등 어떤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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