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4개종목 동시주문 시스템 첫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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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신탁증권은 27일 최대 4개 종목까지 한 화면에서 동시에 주문할 수 있고 체결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복수알람주문처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이날 홈페이지(www.daetoo.com)를 통해 복수알람주문처리는 물론 시세확인과 수익률 평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인베스트 트레이드'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봉훈 대투증권 사이버영업팀장은 '이번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한 복수알람주문창 서비스는 관심화면에서부터 주문까지 원-클릭으로 처리된다는 점에서 전문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특히 대투증권 HTS는 인터넷이나 무선통신 등 모든 종류의 주문에 대해 고객 기여도에 따라 최저 0.029%에서 높아야 0.1%까지 국내 최저 수준의 사이버 수수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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