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현대자동차에 설계솔루션 공급

중앙일보

입력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20일 현대자동차에 승용차 신모델 개발에 필요한 외관 형상 설계 솔루션인 `CATIA V5'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CATIA V5는 승용차를 새로 개발할 때 쓰이는 클레이(진흙)모델과 디지털 외관형상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어 설계과정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한국IBM 측의 설명이다.

한국IBM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설계시스템의 도입으로 현대자동차는 신모델의 시장진출 주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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