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인터넷 솔루션업체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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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의 오재원 애널리스트는 20일 기업분석자료에서 코스닥시장에 등록돼 있는 12개 SW/인터넷솔루션 업체들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67.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E-Biz 솔루션과 정보보안 부문에서 각각 62.0%, 77,3%의 성장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작년 61.5%에서 올해는 98.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모[39310]는 올해 수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미디어솔루션[38390] 은 전자정부법, 체육복표사업, 해외수출 등으로 올해 111.9%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네트[42340]는 올해 238.1%의 순이익 증가율이 예측되고 퓨쳐시스템[39860]과 한국정보공학[39740]은 관공서 매출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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