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 상장사 중 증권사 고배당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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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상장사 중 증권사들의 배당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증권은 20일 3월 결산사 중 부국증권 우선주가 시가기준 13.10%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유화증권 우선주(8.58%).부국증권(8.5%).한양증권 우선주(8.17%).한양증권(7.33%) 등도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됐다.

이어 유화증권(6.69%).대신증권 우선주(6.06%).신흥증권(4.27%).신영증권 우선주(3.78%).신한증권(3.3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대신증권(2.99%).신영증권(2.90%).동부증권(2.84%).삼성증권(1.97%).LG투자증권 우선주(1.93%).LG투자증권(0.62%) 등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제약사는 유나이티드제약만이 3% 이상의 수익률이 기대될 뿐 대부분 지난해 수준의 현금배당이 예상됐고 제조.유통업의 경우 대구백화점이 7% 이상, KEC와 삼립산업이 각각 4%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다.

나현철 기자tigerac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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