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방송

중앙일보

입력

"굴뚝산업도 인터넷방송한다".

현대자동차는 동영상과 가상현실 화면을 대폭 늘리고 인터넷방송 기능을 추가하는 등 홈페이지(http://www.hyundai-motor.com)를 전면 개편, 20일 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밝혔다.

▶현대차 뉴스 ▶회사 홍보 ▶제품광고 ▶스포츠.문화 등 4개 채널로 구성된 현대차 인터넷방송은 현대차가 주간 단위로 편집하는 방송화면과 각종 자동차 정보 및CF 등을 보여주며 보도발표회 등 각종 행사를 실시간 중계방송, 현장에 오지 않아도고객들이 다양한 행사내용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노베이션 메뉴를 신설, 신차개발을 위한 각종 시험 결과와 미래 자동차 기술 등을 생생한 동영상과 가상현실 화면을 활용해 제공하고 네티즌들이 가상현실 화면을 통해 연료전지차의 기능.구조, 풍동시험실 등 첨단연구분야와 시설을 360도 회전시키며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예약정비시스템''도 23개 현대차 직영정비사업소에서만 가능했으나 1천39개 정비업체로까지늘렸다.

이밖에 투자정보를 메인 메뉴로 올려 주가정보 및 IR 담당자의 투자상담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고 자동차 사이버도서관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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