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혁신형 중기 육성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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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오는 2005년까지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을 8천개로 늘리기 위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올해부터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업체를 선정, 업체별 취약점 및 기술력 제고 방안 등을 상담해주고 기술혁신개발사업,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등 중기청이 실시하는 각종 기술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7월2일부터 14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통해 `기술혁신 능력평가지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중기청이 개발한 온라인 자가진단 시스템(http://techno.smba.go.kr)에 접속, 기업 현황 등을 기재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중기청 기술정책과 ☎(042)481-4449, 4438 또는 각 지방중기청 기술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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