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나라] 만화와 게임을 섞은 '바람둥이'

중앙일보

입력

''바람둥이'' 는 만화와 게임을 섞어 놓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게임이다.

인기만점의 소년 ''바람둥이'' 가 주인공으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예쁜 소녀 ''땡이'' 의 환심을 사겠다는 일념으로 축구선수가 되어 좌충우돌 실수만 연발하는 에피소드다.

게이머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이야기 진행과정과 결말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주인공이 어떤 음식을 고르느냐,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게임 전개방향이 달라진다. 마치 ''사다리 게임''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주인공이 다양한 실수를 통해 우정과 협동심과 겸손을 배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교훈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있다.

다양한 효과음이 삽입된 바람둥이는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 시나리오를 지원, 게임을 즐기며 영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인터넷 게임사이트 ''조이코리아넷'' (http://www.joykorea.net)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한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후엔 시간당 5백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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