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2보] 저가매수세 유입 반등 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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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증시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이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크게 들어오면서 상승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개장초 530선이 잠시 무너지기도 했던 종합주가지수는 낙폭을 크게 줄여 오전 10시10분 현재 지난주 금요일보다 1.51포인트 오른 540.19를 기록하고 있다. 동반약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도 일부 테마들의 강세 흐름이 유지되면서 0.40포인트 오른 71.78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거래소시장에선 SK텔레콤이 상승 전환되고 국민은행, 주택은행, 신한은행등 우량 은행주들의 오름세로 돌아서 지수를 이끌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마주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매가 이뤄지면서 장을 이끌고 있다.

국제 반도체가격의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성엔지니어링, 아펙스, 피케이엘, 아토 등 반도체관련주들이 상승탄력을 받고 있고 새롬기술, 다음등이 강보합을 유지하자 장미디어, 싸이버텍, 한국정보공학등 보안관련주들도 꿈틀대는 모습이다.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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