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인가수 발굴 '사이버 오디션'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는 16일 이 회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인 `엠포유'(www.m4you.com)를 통해 신인 가수를 선발하는 `사이버 오디션'을 연다고 밝혔다.

이 사이버 오디션은 엠포유에서 유명 작곡가 김형석씨 등이 작곡한 신곡을 인터넷으로 내려받아 노래방 형식으로 제공되는 반주에 맞춰 곡을 부른 후 MP3 파일이나 카세트 테이프로 녹음해 접수하면 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사이버 오디션은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삼성전자는 오는 8월까지 모두 4차에 걸쳐 15명의 신인 가수를 선발, 오는 10월 공동 음반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