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520 미만은 '매수' 그 이상은 '매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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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은 16일 투신권이 지난해 10월13일 이후 종합주가지수 520 미만에서는 매수 우위를 보여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신한증권 강보성 애널리스트는 위 기간에 투신권은 520미만에서는 4천706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520 이상에서는 7천570억원어치 순매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신권이 매수 주체가 되어 시장을 주도하지는 못하고 지수 하락방지 역할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당분간 외국인의 투기적 선물매매 영향과 함께 박스권을 유지해 주는 세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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