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T3급 CSU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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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전문업체인 ㈜KNC(대표 이용석)는 45Mbps의 T3급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CSU(Channel Service Unit)인 `Midas Stream CS3502D'를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T3급 CSU는 45Mbps까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라우터와 광장비 중간단계에 위치하는 장비로 2개 포트의 초고속직렬접속(HSSI)을 지원하며 NVRAM(비휘발성 메모리)을 내장해 각종 제어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 또는 저장한다.

또 포트간 채널 교환기능을 내장해 포트 불량시 다른 포트로 대체가 가능하다.

KNC 이용석 사장은 '지금까지 T3급 CSU는 외산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해왔지만 이번 제품의 출시로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미국 및 캐나다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KNC는 초고속 인터넷 전송장비와 무선중계기 및 멀티미디어 복합 단말기기를 개발, 제조하는 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전문업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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