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마라톤대회 5월 개최

중앙일보

입력

대덕밸리 내 벤처기업인과 연구원, 주민, 외국인등이 참여하는 `대덕밸리 마라톤대회''가 오는 5월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다.

대전마라톤클럽(회장 김남식)과 21세기 벤처패밀리(회장 이경수)는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 대덕연구단지 내 종합운동장에서 대덕밸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와 유성구,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 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 등은 대덕밸리마라톤추진협의회를 구성, 이 대회를 후원키로 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정규마라톤 코스의 절반 정도를 달리는 하프마라톤(21km) 코스와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달리기(7km)코스 등 두 종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하프마라톤 코스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 등을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되며 건강 달리기는 종합운동장을 떠나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원 후문을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마련됐다.

행사준비위원장인 김남식 대전마라톤클럽 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중앙과학관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등 대덕밸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터넷(http://www.tjm.co.kr)이나 팩스(042-864-3226)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042-864-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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