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스 6종 벤치마크 [3]

중앙일보

입력

5. 개발 SAMPLE #1 (최영님)

6. 아틱실버구리스

최종결과

* IDLE


* 풀로드

후기

유저님들도 보셨다시피, 최영님의 구리스가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풀로드시에는 아틱실버에 뒤졌지만, IDLE시에는 아틱실버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놀라운 사실하나는 알파쿨러에 동봉된 일본산 구리스의 경우 아틱에는 뒤지지만 그차이는 미미하며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 또한 필자를 놀라게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신뢰성을 높히기위해 1~3순위의 구리스들을 다시한번 벤치하였다. 역시나 0.2-0.3도 간격으로 거의 동일한 수치를 얻을 수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면 좋은성능의 구리스의 경우 일반구리스에 비해 IDEL => 풀로드시에 온도변화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영님의 구리스의 경우 SAMPLE #1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능이며, 조금만더 보완한다면 아틱실버에 필적하는 구리스가 국내에서 개발될 것으로 믿는다.

또한 구리스의 경우 점도의 문제가 있는데... 바르기 좋은? 순서 (즉 적당한 점도)대로 나열하자면, 일본산 => 최영님개발구리스 => 국산,대만,아틱 => 미국의 순이었다.

더더욱 필자를 당혹스럽게 한 것은 바로 스위프텍 MCW462에 동봉된 미국산구리스였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리스의 입자들이 너무나 커서 (즉 거칠다) 알갱이들이 바를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낼정도였다. 코어에 히트씽크압착시 코어가 깨지는소리가 들려서, 필자를 상당히 당혹스럽게 했고, 역시나 1200썬더를 버티지 못하였다. 또한 구리스제거후 알파히트씽크의 구리베이스에 입자들이 박힌 자국이 남을정도였으며, 구리스를 닦아낼 때 입자들로인해 구리베이스가 전부다 긁히는 엽기적인 일이 일어났다. (제품의 불량인지... 모를정도이다.)

다시한번 죄송스러운 것은 벤치시간이 상당히 장시간을 소요하여(약5-6시간) , 공,수냉 양측에서 벤치를 못한점이 못내 아쉽고, (이부분은 이후있을 아틱실버2 구리스 벤치에서 재개하도록 하겠다)

또한.......벤치시 여러조언을 아끼지 않은 각 오버클럭관련 사이트들의 관계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개발 SAMPLE 구리스를 제공해주신 최영님과 , 미국,일본산 구리스를 제공해주신 이담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마친다.

나상원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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