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 사이버몰 증가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전자상거래업체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5일 통계청의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영업하는 전자상거래업체는 1천284개로 3분기의 1천226개보다 58개(4.7%)가 늘었고 전체 전자상거래업체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66.9%에서 68.8%로 증가했다.

매출액도 2천517억3천600만원에서 3천634억8천400만원으로 44.4% 증가했다.

반면 온라인으로만 영업하는 업체는 606개에서 582개로 24개(4.0%)가 줄었고 비중은 33.1%에서 31.2%로 감소했다.

온라인 전업 업체의 매출액은 2천246억4천300만원에서 3천21억7천400만원으로 34.5% 증가에 그쳤다.

한편 전체 전자상거래업체는 지난해 4분기 1천866개로 전분기의 1천832개보다 34개(1.9%) 늘어났고 매출액은 4천764억원에서 6천657억원으로 39.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소매업 판매액 가운데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1.1%에서 1.5%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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