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나라] 생생한 전투장면 일품 '로그 스피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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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스피어'' 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3차원 전투시뮬레이션 게임 ''레인보우식스'' 의 후속편이다.

이 게임의 강점은 사실성이다. 개발사인 미국 레드스톰사의 중역들이 모두 장성 출신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등장인물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실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다. 총알을 맞으면 바로 쓰러지지 않고 비틀거리다 넘어지는 것이나, 특수부대가 쏜 총소리를 듣고 순찰경로를 바꾸는 것은 인공지능의 기술발전 수준을 잘 말해 준다.

국내 배급사인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http://www.kama.co.kr)가 최근 판매하기 시작한 ''로그 스피어 플래티넘팩'' 은 1999년 나온 원작과 지난해 나온 미션팩 ''어반 오퍼레이션'' 을 합친 것이다.

펜티엄Ⅱ 3백㎒ 이상의 중앙처리장치(CPU)와 64MB 이상의 메모리, 4MB 이상의 비디오 메모리가 권장 사양이다. 가격 3만2천원. 02-544-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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