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동부 컨퍼런스 주간리뷰 - 3월 첫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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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각팀들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는 가운데 필라델피아의 독주와 함께 샬럿, 토론토가 좋은 승률을 유지했다.

하위권팀들중 시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반면, 애틀란타와 워싱턴은 7연패를 당함으로써 시카고의 탈꼴찌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 보스턴은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을 것인가?

릭 파티노 감독의 사퇴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은 멀어저간 것처럼 보였으나 짐 오브라이언 체제 이후 급상승을 타며 5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며 희망을 살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6패로 주춤하고 있는데 이번주와 다음주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현재 8위팀 인디애나와 2경기차로 벌어저 있는데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워커, 피어스 콤비가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인트 가드의 공백이 아쉽다. 그나마 도움을 주던 케니 엔더슨 마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 샬럿-토론토의 중위권 싸움

샬럿은 최근 10경기 승률이 8승 2패로 7연승 행진을 하고 있고, 토론토는 트레이드 이후 주춤거리다 다시 5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얻기 위해 상대팀보다 좋은 승률을 올리기 위한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2위인 밀워키부터 7위인 올랜도까지 모두 승차가 1경기 정도 밖에 나지 않아 어느팀이던 연패와 연승을 하면 순위가 급격히 바뀔 수 있다.

한편 뉴욕과 올랜도는 약간 주춤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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