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란 성인만화 사이트 수사 착수

중앙일보

입력

검찰이 음란성 짙은 인터넷 성인만화 사이트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검사 鄭陳燮)는 4일 인터넷 성인만화 사이트 및 성인만화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의 음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운영자 등을 소환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음란성 기준을 내부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인터넷 성인만화 사이트에 대한 자료 분석에 들어갔으며 이들 사이트들은 지난해말 서비스 유료화후 회원 확보를 위해 선정적인 만화를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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