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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안경전 종도사 『환단고기 역주본』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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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민족종교인 증산도의 최고 지도자 안경전(58·사진) 종도사가 『환단고기 역주본』을 낸다. 그가 직접 번역하고 해제도 붙였다. 1300여 쪽 방대한 분량이다. 20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하는 서울도서전에서 공개된다. 『환단고기』는 한민족이 앞으로 다가올 후천개벽의 중심에 선다는 민족주의 시각을 담은 역사서. 주류사학계는 조작된 위서(僞書)라는 입장인 반면 증산도는 자신들의 사상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근거로 여겨왔다. 이달 초 종도사로 입극(入極·취임)한 안 종도사는 18일 대전 중리동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제는 『환단고기』에 대한 위서 논란을 끝낼 때가 됐다”고 말했다.

◆멀티플렉스 영화체인 메가박스는 7월 1일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일본의 인기 성인돌 그룹 에그자일(EXILE)의 콘서트를 서울 신촌점·이수점에서 생중계한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에그자일은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남성 14인조 그룹. 이번 콘서트는 올 4월부터 시작해 전회 매진을 기록한 ‘에그자일 트라이브 라이브 투어 2012-소원의 탑’ 돔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입장권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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