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시황] 등락 반복…상승 하루만에 하락

제3시장은 20일 상승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제3시장은 이날 개장 초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중반 들어 거래가 줄어들며 하락세로 반전해 결국 약세장으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제3시장 전체 133개 지정종목의 수정주가평균은 1만377원으로 전날보다 709원(6.40%) 내렸다.

오른 종목은 35개인 반면 내린 종목은 51개에 달했으며 1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고 32개 종목은 거래가 없었다.

거래량은 88만주로 전날에 비해 15만주 줄었고 거래대금도 전날보다 1억9천만원 감소한 3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한빛네트가 5일 연속 오른 반면 환경비젼21과 성언정보통신은 5일 연속 하락했다.

저가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한 흐름을 보인 반면 코스닥 등록을 추진 중인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다.

최근 급등락을 보이는 일부 종목들이 있으나 거래량 면에서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적은 양이 거래되는 등 일정한 방향성을 찾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