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나라] 전략 시물레이션 '서든 스트라이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든 스트라이크'' 는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이머는 자신에게 주어진 병력과 장비를 활용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2차 대전이 벌어진 유럽이 무대며, 미국.독일.소련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탱크.보병.전투기 등으로 적을 격퇴하면 된다.

게임 안에는 총 34개의 시나리오가 있는데, 2차대전 당시 유명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나 ''발지전투'' 등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다.

2차대전 당시 유럽의 풍경을 유화처럼 빼어난 그래픽으로 묘사했고 각국이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와 차량이 게임 속에 등장하고 있어 전투 게임 매니어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전차가 주포를 발사할 때 발생하는 화염이라든지 다연장 로켓포의 발사장면을 화려한 2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펜티엄 2백㎒ 이상의 중앙처리장치(CPU)와 32MB 이상의 메모리, 3백MB 이상의 하드디스크가 권장사양이다.

2차대전의 패전국가인 독일의 CDV사에서 개발했다는 점이 이색적. 국내에선 감마니아코리아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식 사이트(http://www.suddenstrike.co.kr)에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가격 3만2천원. 02-3413-100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