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삼성전자 8메가 S램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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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0.13㎛(1미크론은 1백만분의 1m)급 미세 공정기술을 적용한 휴대전화용 8메가비트(Mb)S램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낮은 전력으로 고속 데이터 처리능력을 갖춘 데에다 제품크기를 30% 이상 줄여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휴대단말기 용도로 적합하다" 고 설명했다.

[뉴스브리핑] 현대중공업 대형 시추선등 수주

현대중공업은 덴마크 머스크사로부터 2만6천t급 시추선을 2억달러에, 미국 쉘사로부터는 3만1천t급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1억5천만달러에 각각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머스크사로부터 수주한 시추선은 길이 1백2m, 너비 88m, 높이 2백5m에 총중량 2만6천t으로 이달중 건조에 착수해 2002년 12월 머스크사에 인도한다.

쉘사로부터 수주한 원유생산설비는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육상총조립공법(육상에서 선박의 상부 구조물을 조립하는 공법)' 으로 건조돼 2002년 12월 멕시코만의 나키카 유전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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