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 IDC 보안공유 시스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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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인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서명환)는 인터넷 데이터센터인 GNG IDC의 침입차단 시스템을 복수고객이 공유할 수 있는 보안공유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따라서 기존 단독형 서비스에 비해 복수의 고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보안서비스가 제공되며 특히 4대 이상의 서버가 이 서비스를 받을 경우에는 서버 대당 10만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지앤지는 이와 함께 시스템에 대한 외부침입시 대응력과 외부인의 시스템 접근 용이성 등을 파악해 고객에게 통보해주고 보완책을 제시하는 보안점검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지앤지는 보안공유형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28일까지 가입신청 고객에게 1개월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시스템 전반에 걸친 취약점 분석 및 보완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7월까지 매달 침입기법 및 대응기법의 종류와 특징, 해킹 등을 주제로 보안교육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지앤지 관계자는 "신규 보안 서비스 출시와 정기적인 보안세미나 개최를 통해 시스템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각종 해킹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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