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금리 연일 하락 행진

중앙일보

입력

국고채 금리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하지만 회사채 금리는 하락행진을 계속하며 국고채와의 금리격차를 좁혔다.

13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06% 포인트 오른 5.06을 기록했다.국고채 5년물 금리도 5.13%로 0.04% 포인트 상승했다.이에 비해 회사채(AA-등급)3년물 금리는 0.09% 포인트 내린 6.49%로 마감했다.

LG투자증권 성철현 채권트레이딩팀장은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4%대 국고채 금리는 거품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경계매물이 늘었다”며 “당분간 국고채 금리는 5%대 초반에서 조정양상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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