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어린이 연극 '사랑의 빛'

중앙일보

입력

극단 연우무대가 어린이 연극 '사랑의 빛' 을 공연한다.

31일까지 혜화동 연우소극장. 1996년 초연 후 서울 어린이연극제에서 극본상과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아동문학가 윤기현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주인공 개똥이(개똥벌레)가 친구 귀뚤이(귀뚜라미)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고 반딧불이가 돼 친구 어머니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이웃과 친구에 대한 사랑의 소중함을 잔잔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연출 정한룡, 음악 김준성. 오후 3시, 토.일요일 오후 3시.5시. 월요일 공연 없음. 02-744-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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