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소니오픈3R 공동37위

중앙일보

입력

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중위권을 유지했다.

최경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라에골프장(파70. 7천6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전날보다 1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오전 8시 현재 공동 37위에 랭크됐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최경주는 13번홀(파4) 보기로 불안한 출발이었으나 14(파4),16(파4), 18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최경주는 2번(파4), 6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러 뒷걸음친 최경주는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은 16번홀까지 5언더파를 몰아쳐 선두 브래드 팩슨(미국)을 3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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