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어준, 경찰 조사서 묵비권 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김어준(44) 딴지일보 총수가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불법 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조사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11 총선 기간 중 공공장소에서 8차례에 걸쳐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와 정동영 후보 등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선언과 집회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신원과 직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만 답한 뒤 계속 묵비권을 행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