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증권·인터넷주 강세 강보합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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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인터넷주 강세가 오늘도 이어진 가운데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주식시장은 전일 폭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과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팽팽히 맞서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상승 반전으로 오름세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다.

오전 9시3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8.11포인트 오른 566.1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51포인트 오른 63.02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건설, 증권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속속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선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가 나흘째 상한가행진을 이어가는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20분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백29억원과 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백85억원의 매도우위다.

'보물선 주가'로 17일동안 꿋꿋하게 상한가행진을 해오던 동아건설이 하한가로 급반전해 있으며 반면 전일부터 '금광 발견설'이 나온 현대상사, 영풍산업은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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