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소방본부는 2일 이달 중순 강서구 신호지방공단내에 신호소방파출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신호소방파출소는 신호.녹산 공단에 8백여개의 공장이 입주함에 따라 증가하게 될 소방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건립됐다.
10억여원을 들여 연건평 2백9평에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신호소방파출소 운영으로 녹산동.명지동.천가동 일대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때 신속한 소방.구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7월에는 해운대구 좌동에 소방항공대 청사가 이전하고 올 하반기에는 연제구 연산동에 소방행정타운이 문을 연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