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빅5 하이라이트 한자리에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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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호 17면

올해로 3회를 맞는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5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전국 120여 개 민간 오페라단 가운데 선발된 4개 단체가 ‘노래 실력’을 겨룬다.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5월 6일~6월 8일 예술의전당

뉴서울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 그랜드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 누오바오페라단의 ‘토스카’, 서울오페라단의 ‘라트라비아타’,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갈라’가 그것이다. 다섯 가지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갈라 콘서트에는 이탈리아·프랑스·독일, 그리고 한국의 창작오페라가 한데 어우러진다.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은 “갈라 콘서트에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작품의 핵심적인 아리아를 담았다”며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알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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