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정보통신, 군 전산정보화사업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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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새길정보통신(대표 김수겸 www.newway.co.kr)은 육군전자계산소와 육군 단.창급 48개 부대에 웹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육군 LAN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번 계약에 따라 새길정보통신은 LG전자 등과 함께 전국 48개 군부대의 기존 업무용 전산프로그램을 웹버전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덕밸리에서 처음으로 군의 전산정보화 사업에 진출한데 뜻이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군부대 관련 전산시스템 및 서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새길정보통신은 외국계 기업인 컴팩 e코리아의 온라인 사이버 교육파트너로 `i새 배움터', 전문자격증 포털사이트 등에 쓰이는 솔루션을 컴팩 워크스테이션 등 각종 서버에 탑재,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대전=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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