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일륭텔레시스는 8일 보호예수 해제기간이 만료돼도 대주주들이 보유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일륭텔레시스 사장은 이날 '오는 26일로 보호예수 해제기간이 만료되지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보유 지분을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결정은 주가 안정화를 위해 내려진 조치로 보호예수 만료 이후 6개월간 대주주들이 단 1주의 주식도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모두 227만7천410주로 전체 등록 주식의 28.47%에 달한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