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동 래미안 밤섬 리베뉴, 녹지 넓고 한강이 한 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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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상수 1·2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밤섬 리베뉴 1,2차(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일반분양분 대부분이 중소형이어서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는 전용면적 59~125㎡형 429가구 가운데 1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상수 2구역의 래미안 밤섬 리베뉴 2차는 전용 59~147㎡형 530가구로 이중 172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이들 단지는 한강이 가깝다. 망원·난지 한강시민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 중 중층이 적지 않아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과 철새도래지인 밤섬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이 편리해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이 인근에 있고 강변북로·올림픽대로·서강대교·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다.

 주변에 서강초·신수중 등 초·중·고교들이 있고 연세대·서강대·홍익대 등도 가깝다. 신촌현대백화점·그랜드마트·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생활인프라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이들 단지는 필로티 설계(1층을 빈 공간으로 남겨 둠)를 통해 개방감을 좋게 했고 공원 및 조경 특화계획으로 단지 녹지율(사업부지에서 녹지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이른다. 리베뉴 1차에는 어린이 놀이터 2곳과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리베뉴 2차와 연계해 왕벚나무 가로수길, 출입구 소나무 식재 등의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베뉴 2차는 청연폭포와 티가든, 운동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멀티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인 원패스시스템이 설치돼 무선방식의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지하 주차장에서부터 세대출입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 HAS(Home Automation System)시스템도 갖춰 경비실·관리실 호출, 전화수·발신은 물론 조명·가스·난방 등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분양 문의 02-793-0032.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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