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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히트상품] 기아자동차 '옵티마'

중앙일보

입력

지난 7월 출시한 뒤 4개월만에 국내 중형 승용차 시장의 35%를 점유한 인기 차종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한 뒤 두 회사가 플랫폼(엔진.트랜스미션 등 차체의 뼈대)을 공유한 첫 작품이다.

회사 전체 광고 물량 중 20%를 이에 쏟아붓는 등 집중 지원을 받았다. 내수시장에서 지난 11월까지 2만6천7백대가 팔렸다.

세련되고 품위있는 스타일 등으로 30~40대 전문직.자영업자 등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 연비를 개선한 무단변속기(CVT)를 단 모델도 내놓았다.

10월부터 미국.캐나다.유럽 등에 5천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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