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4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화인반도체기술에 대해 중장기 매수추천 의견을 냈다.
한양증권은 화인반도체의 주력상품인 펠리클(Pellicle.반도체 부품의 일종)의 올해 내수판매가 15% 이상 증가하고 수출 역시 4.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양증권은 화인반도체기술이 일본의 도쿄일렉트로닉스, 미국 램리서치 등과 합작으로 다국적 장비생산 및 유통업체인 알레그로 매뉴팩츄어링(Allegro Manufacturing)PTE를 설립,이에 따른 해외판매 거점확보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내후년부터는 역시 이 회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인 칠러(Chiller)의 해외수출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양증권은 화인반도체기술의 올해 매출액이 반도체 생산량 증가와 대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52.3% 증가한 143억원,경상이익은 작년 대비 17.7%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서울=연합뉴스) 이상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