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인력육성 5년간 5천억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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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4일 "2005년까지 5천억원을 투입해 대학의 정보통신 관련 학과 신설과 증원, 해외 장학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20만명 가량의 정보통신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대양주 정보산업기구 총회' 에서 "정부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마련 중" 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金대통령은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그 역기능을 예방해나가며,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해킹과 바이러스를 방지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을 갖춰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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