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부장관상-옥천포도] 친환경 고품질 청정포도 우수성 인정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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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펼친 옥천포도.

옥천포도가 2012년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옥천포도는 충북 옥천군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1940년대부터 포도를 재배해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1200여 농가가 600ha에서 1만M/T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시설포도 재배면적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연중 강우량과 일조량이 풍부해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포도연구소가 있어 신품종 개발 및 재배 여건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아 기후변화 및 소비패턴을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대청댐 수질보전대책지역인 점을 활용해 친환경·고품질 청정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브랜드 마케팅 조직단위 교육으로 안전농산물의 연중 생산, 공급시스템, 전략적 마케팅 ‘농산물 공동브랜드 농가조직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청주 하나로물류센터 등 대도시 홍보판촉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소비자의 인지도 향상으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NBA2012)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옥천포도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캠베얼리 주종에서 소비자 선호도와 소비패턴에 맞추기 위한 품종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소포장 단위의 포장규격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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