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은 20일 오후 3시 현대건설 보유 계동본사 사옥의 분할매각 등 총 1조2천억에 달하는 현대건설의 자구방안을 발표했다.
자구안에는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주식 매각 및 출자로 900억원, 정몽헌 회장 보유주식 매각 및 출자 400억원, 서산토지 매각 6천억원, 계동사옥 매각 1천620억원, 인천철구공장 매각 400억원, 현대건설 보유 상선주식(896만2천주) 290억원, 기존 자구(사업용 자산 매각외) 1천664억원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