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텍, 국내 최초 IEEE 1394 채택 외장 HDD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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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형 저장장치 개발업체 ㈜세로텍(대표 박상인)은 13일 국내 최초로 IEEE 1394 방식을 채택한 외장형 하드드라이브디스크(HDD)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5인치와 3.5인치용으로 출시되는 이들 제품은 노트북 PC를 비롯해 디지털TV, 셋톱박스 등 최대 63개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12GB~18GB 가운데 기억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IEEE 1394 방식은 일명 `파이어와이어'(fire wire) 라고도 불리며 12Mbps의 전송속도를 갖는 USB방식보다 30여배 빠른 400Mbps의 전송속도를 갖는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로 지난 95년 미국의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표준으로 채택됐다.(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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