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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컴넷, 셋톱박스 10만대 일본 수출

중앙일보

입력

셋톱박스 개발업체 ㈜티컴넷(대표 김영민)은 11일 일본의 A사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채택한 셋톱박스 `TC2400' 10만대(250억원)를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일본에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컴넷은 또 `TC2400'에 탑재될 임베디드 리눅스 운영체제 개발과 공급을 위해 인터 TV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디티비로와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 대수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티컴넷은 '운영체제로 리눅스를 채택해 수출가격을 대당 20만원선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아직 소비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국내보다 여건이 성숙된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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