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통합보안솔루션 개발

중앙일보

입력

한국정보공학(http://www.kies.co.kr)은 최근 통합보안 솔루션인 `시큐어 게이트웨이1.5''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큐어 게이트웨이1.5는 기존의 방화벽 솔루션 `인터가드 시큐어 게이트웨이1.0''에 IDS(침입탐지시스템), VPN(가상사설망), 라우터 등 각각의 보안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이다.

한국정보공학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방화벽을 구축해 기업의 전용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동시에 해킹 여부를 실시간 감지, 관리자에게 통보함으로써 해킹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브리지 파이어월''(Bridge Firewall) 기능을 통해 일반 방화벽으로는 보호가 힘든 웹서버 등 해킹 위험에 직접 노출되기 쉬운 특정용도의 서버 보안을 해결한다는 것.

이밖에 로그분석 및 리모트 관리 기능을 갖춰 원하는 장소에서 시스템 사용현황을 손쉽게 관리, 감독할 수 있다고 한국정보공학은 설명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시큐어 게이트웨이1.5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으로 오는 13∼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추계 컴덱스 2000''에 이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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