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전자 단기 골든크로스 발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삼성전자에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3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천원 오른 17만3천원을 기록 5일 평균주가(1만6천3백30원)가 20일 평균(1만5천6백17원)을 앞질렀다.

이는 지난 8월31일 30만원대가 붕괴되면서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후 2개월여만에 처음으로 5일이동평균선이 20일이동평균선을 넘어선 것이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도 단기 골든크로스가 임박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거 역배열상태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차트분석상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주 나흘연속 상승하며 5일 평균주가가 급상승했던 삼성전자는 지난주말 골든크로스 종목이 속출한 가운데 골든크로스 발생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주 지수상승과 더불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5일 평균주가가 높아짐에 따라 이날 거래소시장에서는 오전 9시30현재 61개 종목이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LG투자증권 구희진 책임연구원은 "구조조정의 영향등을 고려할때 추세의 연속성은 아직 단언하기 힘들고 삼성전자만을 놓고 보더라도 반도체 시장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수치상의 확인이 필요하다"며 "다만 펜티엄 IV 출시를 앞두고 있어 수요 안정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Join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