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폭찹'과 꾸러기 친구들

중앙일보

입력

지난 서울 국제 캐릭터쇼에서 눈에 띄는 캐릭터 하나를 발견했다. 동양권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돼지를 캐릭터화한 '폭찹'이다.

동그랗고 귀여운 이미지의 Pork chop&Friends는 홍콩에서 데리고 온 캐릭터로 주식회사 캐릭터 랜드에서 제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출시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홍콩 데이랜드사에 의해 태어나 6살이 된 폭찹, 아직 국내에선 낯선 캐릭터일지 모르지만 홍콩에서는 시장 점유율 2위인(참고로 월트디즈니 1위) 캐릭터이며,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 런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홍콩 유명 배우들의 폭찹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고 한다. 폭찹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마술과 같은 캐릭터. 그래서 지금도 유니세프와 폭찹은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계속하고 있다.
폭찹은 전국의 캐릭터 랜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캐릭터 랜드.02-544-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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