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배후로 임대수요 넉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소형오피스텔 동탄 아르젠(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1차분은 이미 분양을 마쳤고 현재 2~3차분이 공급되고 있다.

삼성반도체가 가까워 배후 임대수요가 넉넉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삼성반도체는 협력업체직원 등을 포함해 20만~30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2동탄신도시가 조성 중인데 건설 관계 종사자의 숙소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임대수요는 풍성하다”고 말했다.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역에 속해 생활편의성이 돋보인다. 분양가도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회사의 주장이다. 예상임대수익률은 최고 10~13%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타워식 주차시설이 도입돼 전용률이 다른 오피스텔보다 높은 편이다. 휘트니스센터와 개별 테라스가 제공된다. 열병합시스템이 도입돼 관리비도 저렴해 세입자를 구하기 편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광역급행철도가 뚫리면 동탄신도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20~30분에 서울에 갈 수 있어 교통여건은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분양가의 60%)을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맡았다. 2013년 5월 입주예정. 분양 문의 031-812-3800.

최현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