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딸 "나 찍지 말고…" 파파라치에 버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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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나 말고 인형 찍으세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딸 수리(6)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수리가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차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가는 20초짜리 영상이다.

인형으로 자신의 얼굴을 완전히 가린 수리가 차에서 내리자 미리 기다리던 파파라치들이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수리는 잔뜩 어깨를 움츠린채 걸어가다 카메라 플래시에 스트레스를 받은 듯 "나 말고 인형 찍으세요!(Take a picture my baby instead!)"라고 소리친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리, 꼬마숙녀 다 됐네" "귀엽다"는 반응과 함께 "파파라치들 너무 한다" "어린 나이에 공인이 된 수리가 불쌍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8월 촬영된 것으로 당시 "수리 크루즈 공개석상 첫 발언(Suri Cruise's First Public Words)"이란 제목으로 유투브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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