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숭례문 복원 하이라이트 … 소실 4년 만에 상량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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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국보 1호 숭례문 복구 현장에서 상량식(上樑式)이 열렸다. 상량식은 전통 목조건축에서 기둥을 세우고 마룻대를 올리는 예식이다. 최광식 문화관광부 장관, 신응수 대목장 등 관계자들이 지붕을 받치는 소나무 부재(部材)인 뜬창방을 올리고 있다. 뜬창방엔 ‘2012년 3월 8일’이라 적어 문화유산을 소홀히 방치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할 것 을 다짐했다. 2008년 2월 방화로 소실됐던 숭례문 복원은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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