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게임협의회 총회, 21일 홍콩 개최

중앙일보

입력

박상하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이 제16차 동아시아경기대회협의회(EAGA) 제16차 총회(21-22. 홍콩)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오전 8시50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 박상하 EAGA부회장외에 김영환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명예총무, 윤강로 국제담당 사무차장을 회의대표로 보낸다.

2001년 5월 오사카에서 열릴 제3회 동아시안게임에 앞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이 총회에는 류성일 조선올림픽위원회 서기장(사무총장) 등 북한 대표들도 참가해 11월10-12일 부산에서 열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제19차 총회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북한은 시드니올림픽에서 OCA 부산총회에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NOC대표를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용윤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