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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팬돌이' 해태음료에 시정명령

중앙일보

입력

충남 천안시는 청량음료 '헬로팬돌이'에서 이물질(곰팡이)이 나와 자체 회수에 나섰던 ㈜해태음료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이 제품에 대한 규격검사 및 이물, 진균 수 등 9개 항목에 걸친 검사결과 이물과 진균 수 등 2개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같이 조치했다.

반면 납과 카드뮴, 세균수, 대장균군 나머지 7개 항목에서는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

㈜해태음료 천안공장은 지난달 23일 이후 생산된 헬로팬돌이 일부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자 생산을 중지하고 출고된 제품에 대해서는 자진 회수에 나섰었다.(천안=연합뉴스) 정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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