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포천·연천 가축 폐사 원인은 보툴리눔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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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 포천·연천에서 소 등 가축 322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은 보툴리눔균에서 나오는 신경독소 때문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하천이 범람하면서 토양 속에 있던 보툴리눔균이 사료 등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 독소는 가축 간 전염은 되지 않으며, 고기를 통해 사람에게 옮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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